전기차 충전 솔루션 KEVIT, 글로벌 OCPP 기술 경쟁력 입증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4.03.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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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 최근 진행된 'OCPP Plugfest(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에서 안정적으로 기술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 최근 진행된 'OCPP Plugfest(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에서 안정적으로 기술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최근 진행된 'OCPP Plugfest(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에서 안정적으로 기술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호운용성 테스트 행사는 국제 개방형 충전기 프로토콜(OCPP)를 탑재한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관제시스템(CSMS)의 상호 호환성 및 OCPP 표준 준수 여부를 교차 검증하는 과정이다.

지난 9월부터 KEVIT은 미국의 차저포인트(ChargePoint), 스위치 EV(Switch EV)와 스위스의 ABB, 네덜란드의 EV박스(EVBOX) 등 다수의 글로벌 전기차 충전 대표 기업들과 충전관제시스템 및 충전기에 대해 상호 간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KEVIT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과 함께 OCPP 기반의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관제시스템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구현해내며 상호 간 원활한 통신 및 높은 호환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해낸 셈이다.

오세영 대표는 "이번 행사는 KEVIT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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