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Natural Product Expo West, NPEW)’에서 신세계푸드의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대안육 제품과 이를 활용한 메뉴들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NPEW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에너하임에서 열리는 자연, 건강식품 전문 박람회로 전 세계의 내추럴, 유기농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는 대표 전시회로 꼽힌다.
하루에 관람객 약 2000명이 베러푸즈 전시관을 찾았다. 신세계푸드는 현지에서 원물 위주로 출시된 미국의 대안육과 달리 조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베러푸즈 대안육의 확장성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현지 영업 채널 확대를 위해 대안식품 기업 경험을 가진 전담 인력을 영입하기도 했다. 베러푸즈 관계자는 "이번 NPEW 참가로 건강한 소재를 활용한 식물성 대안식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대안식품을 활용해 현지 마케팅을 펼치며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