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한소희, 류준열 /사진=머니투데이 DB
18일 기준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그는 17일 오후 블로그의 모든 글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앞서 한소희는 한 누리꾼이 한소희와 류준열을 미국 하와이에서 목격했다는 글을 올리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혜리, 한소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이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다. 환승 논란에 대해서는 거듭 "사진전을 통해 만난 건 사실"이라면서도 "서로 마음을 주고받았던 당시는 이미 2024년의 시작이었고,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되었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은 바가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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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글과 관련해 "전 연인과 이별 시기를 밝히는 건 무례한 것 같다"는 비판이 나왔다. 한소희는 "결별 시기는 사적으로 들은 것이 아니고 작년 6월 기사를 토대로 정리해서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계속된 입장 발표에도 논란은 여전했다. 이로 인해 그는 결국 SNS를 닫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류준열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당시 그는 여론을 의식한 듯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