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육성 과정에 AI·에듀테크 접목"…투블럭AI-한국교원대 맞손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3.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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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투블럭AI 대표(왼쪽)가 한국교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투블럭AI 제공조영환 투블럭AI 대표(왼쪽)가 한국교원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투블럭AI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글쓰기 평가 기업 투블럭AI가 한국교원대와 에듀테크 분야 인재 양성과 미래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투블럭AI는 선생님을 위한 글쓰기 평가 및 피드백 서비스 '키위티', 학생을 위한 글쓰기 평가 및 피드백 서비스 '키위런'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화형 문해력 AI 서비스인 '키위챗'을 통해 글쓰기 교육과 평가를 지원한다.

양측은 이버 협약에 따라 △학교 현장 교사와 예비 교사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수 지원 △에듀테크 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산학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 사업 지원 △전문 인력 교류 및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한다.



교원대는 투블럭에이아이의 기술을 활용해 교원 양성·연수 과정에서 문해력 분야의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또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모델 개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조영환 투블럭AI 대표는 "교원대가 미래 교원 육성을 위해 디지털 활용과 AI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AI 보조교사를 활용한 수업 모델 개발, 제품의 실증 기회를 활용해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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