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 갈 줄 알았는데 '폭락'…관련주 일제히 하락세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4.03.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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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갈 줄 알았는데 '폭락'…관련주 일제히 하락세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조정에 들어가자 가상자산 관련주 역시 일제히 하락세다.

6일 증시에서 한화투자증권 (3,345원 ▲10 +0.30%)은 오전 9시4분 기준 전날보다 5.5% 떨어진 45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 5.97%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기술투자 (8,620원 ▼80 -0.92%) 9%, 위지트 (762원 ▼8 -1.04%) 7%, 갤럭시아머니트리 (7,400원 0.00%) 5%, 티사이언티픽 (1,174원 ▼6 -0.51%) 5% 등 가상자산 관련주도 동반 하락세다.



이날 새벽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찍고 큰 폭의 조정이 이뤄지면서 관련주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이날 6만9300달러대까지 올랐다가 6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미국 증시의 가상자산 관련주도 폭락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날보다 21% 급락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는 5%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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