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1호 영입인사로 선정된 신장식 변호사와 포옹을 나눈 뒤 자리를 권하고 있다. 2024.2.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엄 소장은 28일 밤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이재명 대표는 3월 중순엔 반전된다고 하지만 그렇게 여론이 급반전한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지금 분위기면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00석도 위태위태하다"고 주장했다.
엄 소장은 "조국신당이 15% 정도 이상 득표할 것이며 연동제이기에 15% 득표하면 (비례대표 의석을) 50석 잡고, 50석의 15%면 한 7~8석이 된다"면서 "조국신당이 가져가 버리면 민주당 비례의석은 줄어들어 민주당이 실제 얻을 수 있는 비례의석은 최대 5석 미만으로 지역구 100석을 합쳐 (22대 총선 때 민주당은) 105석 정도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거 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엄 소장은 21대 총선 당시 민주당 등 야당이 180석을 차지할 것이라고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