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출시한 글루코핏은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개인마다 혈당 반응이 다르게 나온다는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혈당 관리 솔루션이다. 연속혈당측정기(CGM) 센서를 팔에 부착하고 글루코핏 전용 앱에 연동하면 채혈 없이 혈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글루코핏 서비스는 1500만명에 달하는 당뇨 전 단계 환자를 비롯해 건강하게 체중 관리를 하려는 고객을 1차 타깃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헬스장 등 건강센터 △병의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간거래(B2B) 사업 모델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윤종일 본엔젤스 파트너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상용화로부터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부재로 저변 확대가 더뎠다"며 "혈당관리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큰 만큼 일반인도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글루코핏의 잠재력을 크게 평가한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양혁용 랜식 대표는 "AI 혈당 관리 솔루션 글루코핏을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노하우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10억명의 질병을 예방하는 글로벌 혈당관리 솔루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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