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발표 앞두고 코스피 약세…코스닥 보합권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2.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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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주요 금융지주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수혜주로 거론됐던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5포인트(0.63%) 내린 2650.85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1억원, 89억원어치 순매수고 외국인이 74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대 강세다. 의약품, 철강및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강보합이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은 약보합이다. 운수장비, 증권은 1%대 약세, 유통업, 전기가스업은 2%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전자 (100,800원 ▼3,300 -3.17%)가 2%대, POSCO홀딩스 (330,000원 ▼12,500 -3.65%), 포스코퓨처엠 (216,000원 ▼18,500 -7.89%)이 1%대 강세다. 삼성전자 (68,900원 ▼100 -0.14%), LG화학 (311,500원 ▼10,000 -3.11%), NAVER (157,200원 ▼2,600 -1.63%)는 약보합권이다. KB금융 (83,300원 ▼1,300 -1.54%)은 5%대, 신한지주 (57,100원 ▲900 +1.60%) 3%대, 하나금융지주 (62,900원 0.00%) 5%대 약세 등 금융지주 주가가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포인트(0.10%) 내린 867.73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29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억원, 4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제약이 강보합권이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비금속, 일반전기전자는 약보합권이다. 운송장비부품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301,000원 ▼6,000 -1.95%)이 9%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66,800원 ▲1,100 +1.67%)이 2%대, HLB (85,400원 ▼2,100 -2.40%), 엔켐 (165,500원 ▼14,500 -8.06%)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 (77,900원 ▼5,800 -6.93%), HPSP (24,550원 ▼750 -2.96%), 리노공업 (173,600원 ▼3,500 -1.98%), JYP Ent. (44,450원 ▼1,250 -2.74%)는 강보합권이다. 휴젤 (242,500원 ▲5,000 +2.11%), 펄어비스 (33,700원 ▲600 +1.81%)는 보합권이다. 에코프로비엠 (158,100원 ▼9,000 -5.39%), 이오테크닉스 (140,100원 ▼7,200 -4.89%)는 약보합권이고 신성델타테크 (42,300원 ▼2,350 -5.26%)는 4%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내린 133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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