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22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 결과, 총 20개 분야에 243곳의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출자 계정별로는 중기부 소관(지역 분야 포함) 11개 분야에 운용사 190곳이 접수했다. 9개 분야로 나뉜 문화·영화·해양 계정은 53곳이 제안서를 냈다. 이들의 조합 출자요청액을 합하면 약 2조9837억원에 달한다.
창업초기 리그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하나벤처스 등 51곳이 접수했다. 4개 운용사가 선정된다면 경쟁률은 12대1이 넘는다.
이번 루키리그에서는 선정된 운용사의 투자 아이디어에 관심이 모인다. 올해 루키리그는 운용사가 투자 대상과 방식을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는 31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 분야는 비수도권 초기기업에 6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대학기술지주회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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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해양 계정에서 가장 많은 운용사가 접수한 분야는 신기술 분야로 11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신기술 적용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 등에 결성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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