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벤처·스타트업인 (주)메이사를 방문,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벤처 스타트업 '메이사'를 방문해 신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간담회 장소는 기재부가 운영 중인 현장방문 신청 플랫폼 '현장, 기재부가 갑니다'를 통해 선정됐다. 1호 신청 기업인 메이사는 드론과 위성 기반의 공간정보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벤처·스타트업이 중견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연구개발(R&D)과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오는 5월 벤처·스타트업 등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을 담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찾아 직접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