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2024.02.21 14:34
글자크기

연간 3억 최대 5년간 총 15억 지원…'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도 선정

조선이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조선이공대학교조선이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조선이공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선정으로 조선이공대는 다음달부터 최대 5년간 연간 3억원씩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대학 내 진로 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 산업계 연계를 통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취업 인프라 서비스 강화 △심리 통합연계 상담서비스 체계화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졸업생 취업지원 및 지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지역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졸 청년 취업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조기 지원한다.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재학생과 일반고 비진학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취업활동계획 수립, 이행관리, 졸업 후 사후관리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일 경험 등 연계를 제공한다.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대학 선정을 통해 '광주형 청년도약 베이스캠프'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조선이공대의 전문직업교육 역량과 산학연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 취업처 확보를 통해 지역 정주 청년 고용 창출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