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K-뷰티 인기"…실리콘투, 증권가 호평에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2.21 09:09
글자크기

[특징주]

/사진=임종철/사진=임종철


화장품 유통 업체 실리콘투가 장 초반 5%대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실리콘투 (20,200원 ▲4,640 +29.82%)는 전일 대비 410원(5.04%) 오른 8540원에 거래 중이다.

실리콘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6.7% 늘어난 1057억원, 영업이익은 245.7% 성장한 155억원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미국 매출은 양호한 연말 쇼핑 시즌 덕분에 양호한 매출을 보였다"며 "4분기 성과급이 지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점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올해에도 실리콘투의 순항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실리콘투는 베트남을 동남아 지역의 3번째 거점 국가로 결정했다"며 "2024년은 실리콘투가 한 단계 퀀텀점프 하는 해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