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G: 배틀그라운드/사진=크래프톤 홈페이지 갈무리
20일 크래프톤 (263,500원 ▲3,500 +1.35%) 주가는 전일 대비 3000원(1.28%) 하락한 23만2000원에 마감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5000원(2.35%) 하락한 20만8000원에 마감했다.
증권사들은 이달 들어 크래프톤의 목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크래프톤 목표 주가 평균은 기존 24만6750원에서 27만2857원으로 올랐다.
임희석 미래에셋 연구원은 "신작에 대해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올해 P/E(주가수익비율)는 16배라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대비 평가) 부담이 낮다"며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엔씨소프트의 TL(쓰론앤리버티)/사진=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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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도 목표 주가를 내리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 평균은 기존 28만7368원에서 23만2105원으로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멘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회사 규모에 비해 신작의 수가 적은 편이라 작품당 매출 규모가 크고 흥행해야 다음 작품까지 기다릴 수 있다"며 "리니지 IP 이외의 엔씨소프트 신작은 모두 흥행에 실패했고 올해 출시 예정인 신작 '블레이드앤소울S' '배틀크러쉬' '프로젝트G' 세 작품 모두 대규모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