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년만기 기준금리 전격 인하…유동성 공급 늘린다

머니투데이 베이징(중국)=우경희 특파원 2024.0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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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위안화


중국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중 하나이자 부동산 유동성 공급 통로인 대출우대금리(LPR) 5년물을 6개월 만에 전격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20일 LPR 5년만기를 연 4.20%에서 3.95%로 25bp(0.25%p)대폭 인하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준금리로서의 의미가 더 큰 1년 만기물은 3.45%로 유지했다.

중국 정부가 LPR을 손댄건 지난해 8월 1년만기 LPR을 10bp 인하한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5년만기물로만 보면 6월 10bp 인하한 이후 8개월만이다.



이날 중국 정부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중국 안팎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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