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시내 주요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라인 바우처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홍대 지역 '쇼핑패스'에 이어 두 번째 지역 특화 패스다.
'명동패스'는 패키지별로 한화 기준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9일까지 85% 할인된 가격의 얼리버드 패키지로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사용자가 시작일을 자유롭게 지정해 이후 7일 동안 제휴된 매장 별로 1회씩 사용 가능하다. 매장별로 최대 10% 할인을 제공받거나 구매액에 따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매장 결제 시 크리에이트립 앱에 저장된 '명동패스' 온라인 바우처를 제시하면 추가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명동패스'를 통해 점차 회복 중인 명동 지역의 쇼핑 및 외식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관광 코스를 추적해 지역 관광과 상권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트립이 명동상인협의회와 명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크리에이트립 사업개발팀 김현기 팀장, 명동상인협의회 강태은 회장. /사진=크리에이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