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증명에 '블록체인 디지털 배지' 등장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2.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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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는 중앙대학교가 '옴니원 배지'를 이용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재외국민전형 합격생들에게 디지털 배지(사진)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2024.02.06./사진제공=라온시큐어라온시큐어는 중앙대학교가 '옴니원 배지'를 이용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재외국민전형 합격생들에게 디지털 배지(사진)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2024.02.06./사진제공=라온시큐어


대학교 합격증명 수단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활용한 사례가 나왔다.

IT 보안·인증 기업 라온시큐어 (2,360원 0.00%)는 중앙대학교가 '옴니원 배지'를 이용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재외국민전형 합격생들에게 디지털 배지(사진)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옴니원 배지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제공되는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학습자 성과·기술 증명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디지털 배지는 종이 인증서와 달리 블록체인 기반으로 인증돼 사용이 간편하고 인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는 산학연계 프로그램과 '비교과 온라인 교육과정' 이수 등 학생들의 각종 성과에 대해 옴니원 배지를 발급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 인증에 옴니원 배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옴니원 배지가 대학·공공기관·기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자격인증 발급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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