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푸젠성 동남부 해안에서 대함 미사일 발사 훈련을 하는 모습./신화=뉴시스
1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군 동부전구 해군이 최근 푸젠성 해안에서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 여러 대를 동원해 대함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쓰인 잉지(YJ)-62 아음속 순항미사일은 사정거리가 300~400㎞다. 푸젠성과 대만과의 거리는 150㎞가량 떨어져 있어 푸젠성 동부 해안에서 YJ-62를 발사하면 대만해협을 사정권 안에 둔다.
한편 전문가들은 사거리가 500㎞에 달하는 YJ-12 미사일 등도 최근 군에 취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