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지난해 9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국제 드라마어워즈 2023'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31일 오센에 따르면 이상엽은 오는 3월 24일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직계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상엽의 결혼 소식은 지난해 9월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이상엽이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엽과 유재석은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식스센스' 시즌2와 시즌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다.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해 '대왕 세종' '미스 리플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시그널' '당신이 잠든 사이에' '톱스타 유백이' '사의찬미' '한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이브' '순정복서' 등에서 열연했다.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호구들의 감빵생활', '무확행', '세얼간이', '식스센스' 시리즈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예능감을 뽐냈으며, 현재 '아이엠그라운드'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