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빌리티
운행안전인증은 로봇이 안전하게 실외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는지 속도 제어나 비상정지, 장애물 감지, 횡단보도 통행, 운행구역 준수, 관제 장치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총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 모든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
이에 뉴빌리티는 국내외 15개 사업장에서 실증특례를 통해 운행해오던 자율주행 배달 및 순찰로봇 서비스 권역을 전국구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뉴빌리티는 더 나아가 레저형, 커뮤니티형, 도심지형 등 환경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운행안전인증을 통해 로봇의 안전기준이 표준화돼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일상생활에 긍정적 변화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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