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돌아온 외국인..코스피 2470선 회복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1.19 09:27
글자크기

[개장시황]

반도체반도체


반등한 반도체주 덕분에 코스피 지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외국인도 장 초반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19일 오전 9시2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9.67포인트(1.22%) 상승한 2469.71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위주로 크게 오르고, 전날 대만 TSMC가 양호한 실적과 함께 올해 높은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국내도 반도체주 위주로 오르고 있다.

외국인이 851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반등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1억원, 7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른다. 전기전자가 2%대 가장 크게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 위주로 크게 오르고, 전날 대만 TSMC가 양호한 실적과 함께 올해 높은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국내도 반도체주 위주로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 제조, 섬유의복 등이 1%대 강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은 2%대 하락하고 운수창고, 통신, 보험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1위인 삼성전자 (79,300원 ▼400 -0.50%)부터 18위인 LG전자 (96,500원 ▲3,200 +3.43%)까지 모두 빨간 불을 켰다. 특히 코스피 내 시가총액 비중이 22%를 차지하는 삼성전자가 3% 가까이 오르면서 지수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 (179,400원 ▲4,000 +2.28%)도 2%대 강세고 셀트리온 (192,900원 ▲3,200 +1.69%)은 3%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4.14포인트(1.68%) 상승한 854.47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565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외국인도 60억원 보태고 있다. 개인은 495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3%대 강세고 IT HW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IT부품이 모두 2%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운송은 1%대 하락하고 음식료담배, 금융은 약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하다. HLB (105,000원 ▼600 -0.57%), 셀트리온제약 (97,900원 ▲1,300 +1.35%), HPSP (36,000원 ▼1,250 -3.36%), 레인보우로보틱스 (176,800원 ▲6,500 +3.82%)가 모두 3%대 강세고 리노공업 (284,000원 ▼9,000 -3.07%)은 4%대 오른다. JYP Ent. (70,600원 ▲1,600 +2.32%)도 1%대 반등하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 (98,200원 ▼800 -0.81%)엘앤에프 (153,600원 ▲3,300 +2.20%)는 1%대, 알테오젠 (169,600원 ▼300 -0.18%)은 3%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1.7원 내린 1338원에 개장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