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국 안양대 교수, 안양오페라단 '2024 신년 음악회' 참여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1.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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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오페라단의 '2024 신년 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안양대안양오페라단의 '2024 신년 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안양대


오동국 안양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안양오페라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안양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2024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한다. 안양오페라단과 안양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에코스콰이어&인터클래식 패밀리 싱어즈, 안양시늘푸른합창단, 동안구여성합창단, 안양시공무원미오합창단, 안양여성합창단 등 8개 음악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안양오페라단은 △L. 덴차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G.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 △E. A. 펜스타드의 '우정의 노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대 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현채린·김정현·엄예현·이재은 성악전공 학생도 함께 공연한다.

오 교수는 "신년 음악회는 안양시 예술단체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시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지역 행사"라며 "우리 안양대학교 성악전공 학생들도 참여해 기쁘다.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오페라단은 올해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안양시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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