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재양성·기술개발"…IITP, 엔비디아와 글로벌 R&D 협력

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2024.0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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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과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엔비디아(NVIDIA) 글로벌 AI(인공지능) 이니셔티브 부사장이 AI 분야 협력 등을 위해 손잡고 있다. / 사진=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과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엔비디아(NVIDIA) 글로벌 AI(인공지능) 이니셔티브 부사장이 AI 분야 협력 등을 위해 손잡고 있다. / 사진=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글로벌 R&D(연구·개발) 생태계 확대를 위해 엔비디아(NVIDI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인공지능) 분야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등에 나선다.

앞서 IITP는 지난해 엔비디아를 방문해 AI,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율주행 등 분야 협력 접점을 찾았다. IITP와 엔비디아는 그동안 AI를 비롯한 디지털 경쟁력 제고 필요성에 공감했고 이번에 구체적 협력까지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연구자·학자·학생을 위한 교류·협력 프로그램 지원 △혁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협력과 산업 활용 촉진 지원 △기술세미나·워크숍 등 공동개최와 정보교류 등을 협력한다.

전성배 IITP 원장은 "엔비디아와 함께 AI 분야 공동연구와 인재육성 등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혁신기업 등과 협력해 R&D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IITP는 2022년 9월 정부의 뉴욕구상 실현을 위해 AI·양자·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와 인재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대, 캐나다 토론토대, 캐나다 고등연구재단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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