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중심대학은 대학이 스타트업의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육성을 담당하도록 한 사업이다. 지역별로 한양대(서울), 성균관대(경기), 호서대(충남) 한남대(대전), 전북대(전북), 강원대(강원), 대구대(경북), 부산대(부산), 경상국립대(경남) 등 9개 대학이 지정돼있다.
중기부는 올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50개사(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에는 5000만원 내외를, 초기 스타트업에는 7000만원, 도약기 스타트업에는 1억2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대학발 트랙'은 지역과 무관하게 대학(원)생·교원 등 대학 구성원 창업, 대학 기술 기반 기업, 대학 보육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박용순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대학발·청년 창업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대학별 소재지, 모집분야,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대학을 선택·신청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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