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억보다 더 벌었을 듯…이효리, 전광판+미국 진출 "재밌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4.01.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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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이효리 인스타그램/사진=가수 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이효리가 대형 전광판과 미국 마트에 자신의 얼굴이 드러난 광고가 등장하자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8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하늘에 반짝반짝 다시 얼굴이 걸렸다. 감사하고도 재미있는 세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옥외 대형 전광판이 담겨 있다.



이날 이효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진출'이라는 글과 함께 미국 마트 진열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진열대에는 이효리의 얼굴이 래핑 된 제품이 진열돼 있다.

/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사진=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화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는 '20세기 마지막 용띠 해 대박 난 힛-트쏭' 톱 10 중 5위로 핑클의 '나우'(NOW)를 꼽았다. 이와 함께 이효리가 그다음 용띠 해인 2012년까지 솔로 가수로 탑의 자리를 지켰다며 최근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하며 5개월 만에 42억원을 벌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효리는 소속사 안테나에 합류하면서 2012년부터 중단했던 상업 광고 출연을 올해부터 재개했다. 이효리의 연간 광고 단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효리는 △롯데온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에 이어 △휴롬, △스픽 등의 광고를 찍으며 알려진 42억원보다 많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이효리는 역대 '더 시즌즈' MC였던 '박재범의 드라이브',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에 이어 '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네 번째 MC로 발탁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가수 이효리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음악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2024.01.05 /사진=이동훈가수 이효리가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음악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2024.01.05 /사진=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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