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항공기가 지나고 있다. /사진=뉴스1
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에 외국인 환자 유치가 합법화 된 2009년부터 주요 병원들과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기존에는 △한양대 국제병원 △연세대 의료원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H플러스양지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 의료관광 수요 유치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