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플랫폼 '노팅', 사업화·해외진출 등 팁스 연계지원 선정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1.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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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플랫폼 '노팅', 사업화·해외진출 등 팁스 연계지원 선정


전자책 플랫폼 '노팅'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세샤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의 연계지원 항목인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 지원 대상에도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세샤트의 노팅은 태블릿PC 학습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서적·교재 중심의 전자책 플랫폼이다. 기존의 전자책 뷰어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필기 관련 기능과 문답이동, 단어검색 기능 등을 통해 교재와 문제집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자를 지원한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한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세샤트는 팁스의 연계 지원을 통해 학습에 특화된 전자책 뷰어 기능을 강화하고, 해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 마케팅 등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윤지 세샤트 대표는 "올해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교육 출판 시장의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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