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개선 수면음악 '잘자', 수면 전문의 손잡고 기능 고도화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1.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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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개선 수면음악 '잘자', 수면 전문의 손잡고 기능 고도화


불면증 개선을 돕는 수면 음악 솔루션 '잘자(Zalza)'를 운영하는 사운드플랫폼이 분당서울대병원 수면 전문의 윤인영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4일 밝혔다.



사운드플랫폼은 대한수면학회장 출신인 윤인영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정상적인 수면 패턴과 유사한 뇌파 타임라인을 유도하도록 서비스 기능을 개선하였다.

최신 수면 이론과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서울대·연세대·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검증된 작곡가들이 참여해 수면 음악의 음악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잘자는 사운드플랫폼가 개발한 테라피 음악 서비스 '뮤리프(Mulief)'의 뇌파 동조 기술을 활용했다. 뇌파 유도 주파수가 정상 수면 생리에 맞춰 타임라인 별로 재생된다. 아울러 음높이, 박자, 템포, 조성, 주파수(Hz), 핑크노이즈 등을 활용해 수면을 유도한다.

이용자는 음악적 취향에 따라 재즈, 클래식, 팝, R&B,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재생 환경을 고려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든 스마트기기에 설치 가능하다.

사운드플랫폼 관계자는 "사운드 테라피 강의, AI 마스터링 서비스 개발 등 음향과 수면·테라피 음악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고양이와 강아지 등 반려동물의 분리 불안 해소를 돕는 반려동물용 음원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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