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무보유등록 해제 31억주… 전년보다 13%↓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24.01.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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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예탁원./자료=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주식 수가 전년보다 13.2% 감소한 31억 241만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코스피는 8억2635만 주로 전년 대비 47.2% 줄었고, 코스닥은 22억7606만 주로 13.3% 늘었다.



월별로는 4월이 3억9885만 주로 가장 많았고, 10월이 1억8007만주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 회사는 427곳으로 전년 대비 4.4% 늘었다. 코스피 60곳, 코스닥 367곳이었다.



코스피에서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이 많았던 상위 3곳은 KG모빌리티 (6,170원 ▼10 -0.16%)(9735만주), 바이오노트 (4,115원 0.00%)(7591만주), KB스타리츠 (4,250원 ▲10 +0.24%)(7071만주)다. 코스닥의 경우 이스트아시아홀딩스 (93원 ▼1 -1.06%) 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2145만주), 비보존 제약 (2,840원 ▼10 -0.35%)(9431만주), 좋은사람들 (1,055원 ▼10 -0.9%)(7200만주)이다.

의무보유등록은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예탁원에 등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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