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이재아 /사진=이동국 인스타그램, 이동국 아내 이수진씨 인스타그램 캡처
3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아의 더 큰 꿈을 향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수진씨는 "(재아가) 골프로 전향한 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매년 겨울 때마다 테니스로 떠났던 태국에 골프 동계를 가게 되다니. 우리는 살다 보면 상상도 못 해본 일들이 일어날 때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2023 KBS 연예대상'에 참석한 재아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재아는 재시, 시안이와 함께 시상자로 나선 바 있다.
재아는 세 번째 무릎 수술로 인해 지난해 9월 테니스를 은퇴했다. 그는 그간 2016년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0세부 여자 단식 우승, 2021년 ATF 제1차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단식·복식 우승 등의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