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 임원·경력직원 공개 채용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4.01.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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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바이오그룹, 임원·경력직원 공개 채용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임원과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R&D(연구개발)사업화총괄, 의료재단·병원, 차바이오텍 (17,020원 ▼90 -0.53%), 차바이오랩, CMG제약 (2,115원 0.00%), 차백신연구소 (4,910원 ▼50 -1.01%), 차메디텍, 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엑소좀 등과 관련된 연구개발, 병원행정, 사업개발, 품질관리, 경영기획, 전산 등이다. 지원서는 오는 15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국 94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대표 바이오 메디컬 그룹이다. 이번 채용은 △현재 개발 중인 세포·유전자치료제와 백신의 상업화, 기술이전 준비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강화 △mRNA(메신저리보핵산), 디지털치료제 등 신규 사업을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차별화된 경력을 보유한 임원·박사급, 경력직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한편 차병원·바이오그룹은 담당 직무별 연구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R&D 연구원 박사과정', MBA와 바이오·헬스케어 교과를 접목한 경영학석사 학위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도 운영 중이다.

내부 규정에 따라 직원들에게 의료비 혜택, 워라밸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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