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재직자 멘토링매치 회원수 1.5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3.12.27 08:35
글자크기
사람인 재직자 멘토링매치 회원수 1.5만명 돌파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18,000원 0.00%)은 27일 커리어 상담 서비스 '멘토링매치'가 출시 8개월만인 올해 11월 말 멘티 회원수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출시된 멘토링매치는 1대 1 음성 통화로 원하는 직무, 기업의 현직자에게 취업과 이직, 면접과 같은 커리어 고민을 익명으로 상담하는 서비스다.

멘토링매치를 이용하는 멘티 회원들의 연차별 분포를 보면 취업준비생부터 1~4년차가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11월까지 이용률(상담 완료건수)도 월평균 35%씩 성장했다. 사용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3점으로 나타났다.



멘토로 활동 중인 경력 직무자는 2000명을 넘어섰다. 주요 대기업과 속칭 '네카라쿠배' 등 선망 받는 IT·유니콘 기업 등을 포함, 대기업, 금융, 외국계, 중견·강소, IT테크 등 기업 유형과 21개 직무에서 평균 10년차 이상 업무·이직 경험을 보유한 재직자들이 멘토로 포진해 있다. 멘티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인기 멘토 직무는 IT개발·데이터(12.6%), 인사·노무·HRD(10.8%), 디자인(10.2%), 기획·전략(9.5%), 마케팅·홍보·조사(9.2%), 연구·R&D(8.6%), 회계·세무·재무(7.7%)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멘토링매치는 사람인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1대 1 커리어 상담' 외에도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피드백과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자소서·포트폴리오 피드백' 이용도 가능하다.



김병기 커리어서비스실장은 "인맥으로 '알음알음' 물어보는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인맥이 약한 주니어들은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무책임하게 확산되는 '카더라' 정보로 확인할 수밖에 없던 한계를 넘은 서비스"라며 "검증된 현직자들로부터 정확한 정보와 조언을 얻으면서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