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스1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52포인트(1.34%) 오른 2544.18을 기록했다. 개인이 1조3388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62억원, 6959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포함한 대형주가 강세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상황에서 움츠러들었던 인터넷 업종도 기지개를 켠다. 이외에도 의료정밀, 서비스업이 2%대 강세를 운수·창고, 유통업, 전기·전자, 화학, 기계, 금융업이 1%대 강세 마감했다. 의약품,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건설업이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운수장비, 음식료품, 보험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28포인트(1.36%) 오른 840.59을 나타냈다. 개인이 4116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326억원, 299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3%대 강세를 기록했다.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제조, 화학은 2%대 강세를 의료 정밀기기, 반도체, 기계장비, IT H/W는 1%대 강세를 나타냈다. 비금속, 종이·목재, 건설, 유통은 강보합권에 머물렀고, 섬유·의류, 정보기기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금융, 오락문화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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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LB (105,500원 ▼100 -0.09%)가 16%대 강세 마감했다. HPSP (36,000원 ▼1,250 -3.36%)와 엘앤에프 (154,300원 ▲4,000 +2.66%)는 각각 11%, 10% 강세 마감했다. 클래시스 (47,950원 ▼550 -1.13%), 셀트리온제약 (98,100원 ▲1,500 +1.55%), 루닛 (54,900원 ▼1,400 -2.49%), 레인보우로보틱스 (177,400원 ▲7,100 +4.17%)는 5%대 강세를 에코프로비엠 (218,500원 ▼2,000 -0.91%),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는 2%대 강세 마감했다. 포스코DX (41,450원 ▼1,100 -2.59%)는 1%대 강세를 기록했고, 알테오젠 (170,200원 ▲300 +0.18%), JYP Ent. (70,400원 ▲1,400 +2.03%)는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리노공업 (285,000원 ▼8,000 -2.73%)은 1%대 약세를 에코프로 (98,000원 ▼1,000 -1.01%)는 3%대 약세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4.5원 내린 1295.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