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회장으로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이 선임됐다. / 사진=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14일 ETRI에 따르면 연기협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오노마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임안을 상정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연기협은 1976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 교류 강화와 기관 발전을 위해 창립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25개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비롯해 총 60개 기관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방 회장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새로운 50년 시작을 열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기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