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빅데이터·AI 산업 발전 기여' 국무총리 표창 받아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3.12.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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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 (4,520원 ▼400 -8.13%)(대표 김다산·이제동)은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년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빅데이터와 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연구·개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산업진흥 유공자 시상식'은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위세아이텍은 외국 기업이 장악하고 있던 빅데이터 시각화 소프트웨어 시장에 자체 솔루션을 출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업체다. 업계 최초의 AutoML 플랫폼 '와이즈프로핏'을 출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보급 활성화를 통해 국가 경제와 IT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업체 측은 1990년 설립 이후 1000여 개 이상의 IT 사업을 수행하면서 국산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4%를 기록하는 등 시장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특히 위세아이텍은 와이즈프로핏 출시 이후 가천대, 국립강원대, 국립군산대, 성신여자대, 숭실대, 한국항공대 등 여러 대학에 제품을 기증하는 등 데이터 및 AI 산업 우수 인력 양성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에도 선정돼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 확보와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지난 33년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책임감을 보여준 위세아이텍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위할 위, 세상 세, '세상을 위한다'라는 위세아이텍 사명처럼 앞으로도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위세아이텍사진제공=위세아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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