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1.5m' 연못 떠오른 사람…여의도 생태공원서 70대 숨져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2023.12.0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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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공원 연못에서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36분쯤 서울 영등포구 샛강생태공원 여의못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의못의 최고 수심은 약 150㎝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할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서울 도심 공원 연못에서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36분쯤 서울 영등포구 샛강생태공원 여의못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의못의 최고 수심은 약 150㎝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할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을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뉴시스.


서울 도심 공원 연못에서 70대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스1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36분쯤 서울 영등포구 샛강생태공원 여의못에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의못의 최고 수심은 약 150㎝다.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할 당시 A씨(70대)는 심정지 상태였다.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타살 혐의점 등을 포함,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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