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산업차관 "요소 수급 문제 없어…공공비축 과감히 확대"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2023.1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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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홈플러스 유성점에서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11.2/사진=뉴스1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홈플러스 유성점에서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11.2/사진=뉴스1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차량용 요소 국내 공급과 관련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을 방문해 요소수 재고와 판매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장 차관은 관련 기업들과 면담 자리에서 "국내 재고와 중국 외 계약물량으로 3개월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이미 수입대체선이 확보돼 있어 기업들도 추가 물량 확보가 가능한 만큼 지난 2021년과 달리 충분히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입선다변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으로 기업들이 제3국으로 수입 다변화 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현재 운영 중인 공공비축 물량도 과감히 확대할 예정"이라며 "차량용 요소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는바, 국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필요한 물량만 구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롯데정밀화학 측은 베트남산 요소 5000톤을 추가 계약하였으며, 중동·동남아 등에 다양한 수입대체선이 이미 확보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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