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언론보도로 인해 에스앤에스텍 주가는 지난 4일 급락했는데, 현대차증권이 보고서들을 통해 언급했듯이 현재 미쓰이 기반의 펠리클은 국내 업체에서 양산 평가 중"이라며 "하지만 반도체 업체 내 이원화가 필요한 상황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에스앤에스텍은 현재 용인 공장 착공 후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600W EUV 공정에 접합한 새로 개발된 펠리클을 발표했다"며 "400W와 500W의 메탈 기반 펠리클은 모든 성능 지표를 충족했고 테스트 결과 열적 변형이 없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400W는 사전제작(Pre-production) 준비 중이며 500W는 개발 중으로, 카본 기반의 600W 펠리클은 10K이상의 웨이퍼 수명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덧붙였다.
곽 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레거시향 블랭크 마스크 쇼티지로 인한 에스앤에스텍의 본업 성장세가 내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글로벌 파운드리 업황 역시 내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돼 최근의 주가 하락은 기우라고 판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