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이틀간 서울 용산 게이트웨이타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4개팀 55명의 대학생들이 생성 AI 플랫폼 기업의 전략과 사업모델 수립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전략기획 경연 방식으로 열렸다.
아이디어톤의 1등은 생성 AI 기반의 소통과 정보 공유 서비스인 '뤼튼 버디'를 제안한 체크포인트(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이종인 외 3명) 팀에게 돌아갔다. 2등은 AI 이용 저숙련자와 고숙련자의 상호 연결 선순환 기획안을 제안한 AI브릿지(동의대 컴퓨터공학과 임근석 외 1명) 팀이 수상했다. 3등은 생성 AI를 활용한 맞춤형 일정 통합 관리 서비스를 기획한 NEWRTN(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신정환 외 3명)에게 돌아갔다. 수상팀 멤버들은 컴퓨터공학, 경영학, 의학, 정치외교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이루어졌다.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법적 이슈로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법률 분야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성윤모 매쉬업엔젤스 수석팀장도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기술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접할 수 있어 배울 것이 많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뤼튼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생성 AI 수요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반영하고 생활 속에 밀착된 생성 AI 서비스를 기획,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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