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K2전차
1일 오전 9시30분 기준 증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35,000원 ▼6,000 -2.49%)는 전 거래일 대비 9300원(7.39%) 오른 13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항공우주 (52,800원 ▲300 +0.57%)(4.31%), 현대로템 (38,450원 ▼2,700 -6.56%)(4.14%), 제노코 (16,880원 ▲420 +2.55%)(3.30%), LIG넥스원 (169,500원 ▲5,500 +3.35%)(2.97%), 한화시스템 (19,940원 ▲1,320 +7.09%)(1.37%) 등도 동반 강세다.
29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한국 주식이 지금까지 시장에서 저평가를 받았지만 내년에는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한국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무기 공급국 중 하나라며, 한국 증시에서 방산주를 가장 매력적인 분야로 꼽았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지난해 국방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915조3600억원으로 냉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내년에는 폴란드 2차계약, 이집트 전투기 도입,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 사업, 중동 수출 등이 방산주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