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3 대학생 글로벌 비전캠프 대상·우수상 4개 휩쓸어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2023.11.30 10:45
글자크기

이건창 학생팀 대상에 선정…글로컬 시대 이끌 지도자 육성 위해 최선

동신대 재학생들이 2023년 제1기 대학생 글로벌 비전캠프 성과공유회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4개를 수상했다./사진제공=동신대학교동신대 재학생들이 2023년 제1기 대학생 글로벌 비전캠프 성과공유회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4개를 수상했다./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 재학생들이 2023년 제1기 대학생 글로벌 비전캠프 성과공유회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30일 동신대에 따르면 최근 전남 목포시 호텔 현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했으며, 동신대와 순천대, 목포대, 전남도립대에서 18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 팀은 지난 7월 신재생 에너지 등 전남도 미래 산업과 관련한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 브레멘 지역의 선진 사례를 탐방하고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만들어 이날 발표했다.

동신대는 대회에 참여한 5개 팀 모두가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신재생에너지학과 4학년 이건창 학생팀은 '해상 풍력을 이용한 자립형 에너지 공유마을'을 발표해 대상에 선정됐다.



또 다른 4개 팀은 △완도를 살리는 랜드 마크 형성과 커넥트 관광 △신안 풍력 에너지 체험관 △전남도 바이오 에너지 타운 설립 계획 △전남으로 관광 오션(OCEAN) 등의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받았다.

오성록 동신대 국제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남의 현재와 미래에 깊은 관심을 갖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정주형 인재, 글로컬 시대를 이끌 지도자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