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무대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콘텐트리중앙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난 269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4%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극장은 박스오피스 부진과 버거점 점포 조정, 전 분기 투자배급 작품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며 "플레이타임은 국내 핵심 점포 리모델링이 있었으나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해외 지점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했다.
장 연구원은 "방송 부문 캡티브는 10편 내외 작품을 글로벌 OTT 선판매 후 편성 전략을 유지하고 유통 다각화 전략으로 수익성을 확보하며 Wiip은 4편 이상, 넌캡티브 6편 이상 공개해 20편 내외의 작품 제작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극장은 전체 시장 관객 수를 보수적으로 가정했을 때 핵심 거점 위주의 확장을 통한 고정비 축소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플레이타임은 국내외 고수익 브랜드 확장으로 실적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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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콘텐트리중앙은 바닥을 지나 장기적인 실적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라며 "관심 종목으로 추천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