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이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와 ‘침전기 자극기’의 퇴행성 무릎관절염 치료 효과를 알아보는 임상연구에 본격 돌입했다./사진제공=동신대학교
동신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이하'사업단')은 최근 동신대 목포한방병원에서 퇴행성 무릎관절염에 대한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침전기 자극기'의 파장별 안정성과 단기 통증 조절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 개시 모임을 진행했다.
모임에선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앞두고 대조군 모집, 평가 방식 등을 논의했다. 또, 양창섭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의 '레이저 의료기기 IND 임상시험의 관리'(식약처 보고 및 임상시험 이슈관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원텍 서영석 부원장의 '다파장 침습레이저침 개발 현황' 등 전문가 특강을 들으며, 임상연구에 필요한 제반 사항과 준비 사안을 점검했다. 임상시험은 동신대 목포한방병원 김선종 교수팀이 맡아 진행한다.
한편 동신대 경혈침치료ICT융합연구사업단은 지난해 과기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 응용오믹스 분야에 선정돼 한의학 침치료분야의 ICT융합 응용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