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과 대만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500개 이상의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록시땅, 편의점 브랜드 패밀리마트, 코스메틱 브랜드 코세, 대만 헬스뷰티(H&B) 브랜드 포야를 비롯해 휠라, 데카트론, 리바이스 등 글로벌 리테일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다.
국내서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4만5000개사와 협력하고 있는 루나소프트와 일본 현지 온라인 커머스 사업자들과 협력하는 아우의 만남은 각국 사업 확장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 기업이 보유한 영업망을 통해 서로가 공급하는 서비스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 현지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박진영 루나소프트 대표는 "일본은 여전히 전체 상품거래에서 e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10% 미만이기 때문에 향후 압도적인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인(LINE) 이용률이 80%에 달할 정도로 커뮤니케이션 툴의 보급이 활발해 루나소프트의 AI 고객관리 솔루션과 챗봇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나소프트는 최근 글로벌 본부를 신설하고 첫 번째 해외 시장인 일본 진출에 필요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SaaS 채팅상담 솔루션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1위 SaaS 채팅상담 솔루션으로 거듭났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