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30일 삼성자산운용은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10,295원 0.00%)' ETF가 지난달 12일 상장한 이후 29영업일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는 만기가 2024년 12월까지인 만기매칭형 채권 ETF다. 이 상품은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특수은행채 3개, 시중은행채 5개 등 총 8개 은행채에 분산투자한다. 지난 27일 기준 YTM(만기기대수익률)은 연 4.14%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지난해 'KODEX 23-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 투자에 만족한 투자자들이 만기를 앞두고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로 재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지난달 이후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AAA급 채권 수익 수준이 연 4.1% 이상으로 높아져 개인은 물론 기관투자자 수요까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KODEX 24-12 은행채(AA+이상)액티브'가 지난해 선보인 'KODEX 23-12 은행채(AA+이상)액티브'의 흥행에 이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 만기 기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