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클리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임상 검사 실험 기준이다. 미국 외 해외 다른 국가에서도 국제 임상 진단 및 서비스 기준으로 활용될 만큼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EDGC는 이번 인증을 해외 및 미국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EDGC 클리아랩은 액체생검 및 다양한 유전체 검사를 활용해 분자 진단 및 NGS에 특화된 정밀의학 검사실로 세계적으로 높은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EDGC는 미국의 정도인증관리 기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y) 인증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승인 시 미국의 의료기관 및 병원에 최고 수준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국 진단 기술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단 시장 확장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DGC는 자사가 가진 다양한 연구성과를 활용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난치성 항암신약후보물질’ 국제특허를 출원했고, 미국 의료 협회(AMA)에 다중암 조기검사 '온코캐치(OncoCatch)'에 대한 미국 공식 의료 코드도 신청했다. 앞으로 다양한 유전체 진단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모색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EDGC 이민섭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해외 확장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국제 CLIA 승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승인이 완료되면 한국과 미국의 의료 서비스 및 진단검사실 운영의 시너지를 통해 미국의 메디케어를 포함한 의료보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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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