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유흥업소 목격담…"은밀하게 자주 와, 더 큰 게 터질 수도"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10.24 06:25
글자크기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선균. 2023.8.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선균. 2023.8.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알려진 유흥업소에 자주 왔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23일 JTBC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유흥업소 등에서 대마와 다른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유흥업소 관계자는 자신은 가게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면서도 "(이선균이) 가게에 자주 오셨던 건 맞다"고 전했다.



그는 "은밀하게 오는 VIP들이 있다.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건 모른다"며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선균. 2023.8.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선균. 2023.8.1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날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피의자로 전환된 이선균은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선균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유흥업소 여실장은 지난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앞서 이선균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인천지검에 고발한 피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협박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선균은 A씨 일당에 협박을 당해 3억여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선균이 A씨의 집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로부터 이씨와 함께 마약류를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