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2,555원 ▼125 -4.66%)은 임시 주주총회에서 자회사 한성크린텍과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한성크린텍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초순수 제조 공정 국산화와 더불어 핵심 소부장(소재·부품· 장비)까지도 국산화를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글로벌 비즈니스 라인 확장에도 본격 시동을 걸 계획이다.
대양엔바이오는 한성크린텍과의 EPC(설계·조달·시공)와 O&M(운영관리) 공동 사업개발을 통한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서 산업용 수처리 O&M 시장에서 차별화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엔워터솔루션 및 이클린워터는 국내 최대규모의 산업용 액상폐기물 처리시설 및 지정폐기물 종합재활용업, 폐수수탁 처리업 포괄 OneLine 처리공정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준비, 2차전지 리튬 폐액 등 유가자원 회수, 재자원화를 비롯한 미래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 및 처리시스템을 특화하고 경영효율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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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관계자는 "합병을 계기로 중장기 사업 전략을 구체화해서 환경사업 본연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소재, 장비, 부품 등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준비한다"며 "종합환경 기업으로서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