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9일 오후 6시 49분께 서울 KTX 영등포역에서 한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숨졌다. 이 사고로KTX 열차는 일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사진은 13일 오후 서울역에 정차한 KTX 열차 모습으로 기사 내용과는 무관. 2023.9.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9분께 한 남성이 영등포역과 구로역 사이 하행선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해 고속열차와 부딪쳐 숨졌다. 해당 열차에는 승객 667명이 탑승해 있었다.
코레일은 이 사고로 인한 열차지연 등 관련사항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같은날 오후 8시37분께 부터 경부선 상·하행 KTX 열차가 정상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