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전남 다자녀 행복카드'가맹점 모집

머니투데이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3.09.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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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할인 50%…다자녀 가정 실질적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

곡성군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사진제공=곡성군곡성군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을 연중 수시로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사업에는 학원, 병·의원, 음식점, 미용실, 숙박업을 포함한 다양한 제조 및 서비스 분야 업체들이 가맹점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맹점은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홈페이지에 사업장 정보가 게시되며 인증 스티커를 받게 된다. 카드를 통한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전액 지원받는다.

가맹점 등록을 원할 경우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 다자녀 행복카드'는 전남도, 농협, BC카드와의 협약을 통해 발행된다. 2자녀 이상 가정에서 태아를 포함해 가장 어린 자녀가 13세 이하일 경우에 가까운 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사용 시 학원에서는 10%, 농협하나로마트는 5%, 영화관에선 건당 1500원, 주요 놀이공원에서는 5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전남도내 다자녀 행복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3% ~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 혜택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곡성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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