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는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충북 혁신도시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시·관람 시설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과 에너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에는 사람이 전기톱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해체함으로써 배터리 셀의 손상 문제가 있었고, 숙련도에 따라 작업 시간이 천차만별로 달랐던 반면, 소니드온의 자동화 설비는 배터리 셀 해체 작업에 일률적으로 1분 30초가 소요된다.
배터리 모듈은 배터리 셀을 일정한 개수로 묶어 프레임에 넣은 배터리 조립체를 말한다. 배터리 모듈을 묶어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등 배터리 제어·보호를 위한 시스템을 장착하면 배터리 팩이 완성된다.
김진섭 대표는 "이차전지 사업의 메카인 충북 내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당사가 선보인 자동화 설비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비용 절감이 화두가 되고 있어 당사의 장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해체 업무를 의뢰하는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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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온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전기차 회수o보관 및 자원화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전기차 해체 매뉴얼 수립, 전기차 안전 해체 공정 및 ESS 화재 예방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 출원 중이다.
최근에는 청주시 오창읍 소재 8896㎡(약 2690평) 규모의 공장을 매입했으며, 청주시 인근 배터리 제조 및 생산기업들과 연계해 유가 금속 회수율 98% 이상의 블랙 매스를 생산할 계획이다.